일렉트로-보이스(EV) 15인치 우퍼/유니버시티 4401 미드 트위터 구성 3웨이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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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5-25 15:41 조회5,4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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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보이스(EV) 15인치 우퍼/유니버시티 4401 미드 트위터 구성 3웨이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 사운드 리노베이션
작성일 2019-06-01
대개 이런 류의 스피커들은 튜닝의 컨셉이 일정합니다.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라는 역할 때문인지 중역대의 진한 표현이 때로는 좋습니다만, 소리라는 게 중역만 가지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서 그것이 결국은 피곤해 지는 소리가 됩니다.
스튜디오 모니터의 역할에는 어쩌면 더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역할에서도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소리가 모니터 되지 않는다면 그 결실 이라고 할 수 있는 녹음 결과물의 품질은 어떨까요?
옛날에 한 때,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의 품질과 녹음 결과물의 관계에 대해 논의가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20년 전 쯤 야마하 NS-10M이라는 작은 모니터 스피커가 각광을 받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국내 거의 모든 스튜디오에서는 이 하얀 우퍼에 까맣고 작은 캐비닛의 모니터 스피커가 하나씩은 다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 모니터 스피커의 초저역이 없는 성향으로 인하여 녹음 결과물은 펑퍼짐하고 조금은 과한 듯한 저역을 가진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가요들의 품질이 대부분 그랬으니까요. 그러다가 돈 들여 미국 등지에서 녹음 해 온 음반들은 소리 하나로 먹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일렉트로-보이스(EV) 빈티지 스피커입니다. 15인치 우퍼에 초기 클립쉬 클립쉬혼/유니버시티 4401 미드 트위터 구성입니다.
이 스피커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어딘가는 자신있게 내 주는 소리, 그러나 어딘가는 비어 있는 소리... 정보량이 많아지면 많이 피곤해 지는 소리...
이제 회로를 열어 보았습니다. 하드 와이어링을 하였군요. 만듦새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주파수 컨트롤에서 미스가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복 대역의 섬세한 처리가 안되었고, 그로 인하여 군데 군데 딮이 감지되는 소리입니다.
이제, 새로운 회로를 구성하였습니다. 스피커 본연의 소리결을 담고 있으면서 정확하게 그 약점만 다스린 소리입니다.
그렇게 구성된 회로입니다.
기존 회로 상단에 여백에 장착하였습니다.
동영상입니다.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 두 악기의 어울림. My Contrabass 中.
리키 리 존스의 Nature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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