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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리노베이션

민성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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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4-29 17:24 조회1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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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 오메가 : 사운드 리노베이션

 

작성일 2010-09-29

 



현대 스피커가 주파수 대역별로 유닛을 지정하여 '스피커 시스템'으로 확정 된 후


전체 시스템 톤을 완성하는 데에 거의 모든 기술과 시행착오 그리고 경험들이 집중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는 포커스를 스피커, 캐비닛, 네트워크 그 외 여러 요소들 중 어느 것에 두느냐 하는 데에서도 여러 갈래의 '설'들이 명멸하였습니다.


물론 각종 요소들이 세월을 안고 많은 발전을 보여왔고, 그래서 더욱 완성도 높은 시스템톤이 오늘날 가능해 졌을 거라는 생각이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네트워크가 그 중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네트워크의 폐해에 대해 논의하고 최소화 된 네트워크를 최선이라고 주장하는 부류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만,


거듭 생각해 보아도 네트워크 튜닝을 떠난, 혹은 경시한 스피커 시스템 구성은 항상 '리얼리티'와 거리가 있습니다.




일련의 사운드 리노베이션이라는 튜닝작업을 하면서 스피커 유닛이 좋지 않은 조건, 혹은 캐비닛 구조적 결함 등을 극복하여


현대에 수긍할 만 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데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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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s://jw122.tistory.com/entry/민성-6호-OMEGA

 



엊그제 새로운 의뢰품이 입고 되었습니다. 이번 '사운드 리노베이션' 작업에서는 캐비닛 소재구조 측면에서 상당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7~8년 전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을 받았었던 민성 오메가 스피커 입니다.
 


 

가장 문제 되는 것이 황동(구리)로 제작된 캐비닛 소재입니다.


그리고 무지향 방식을 지향하여 우퍼 유닛은 하늘 방향으로 배치되고 중고음 유닛은 위에서 아래로 향하여 있으며


황동 반구의 내부에서 360도 방사되는 형태로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언듯 재생되는 소리는 나름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만, 특정 대역 몇 군데에서 심각한 피크가 감지되고


그로 인하여 보컬음은 통 안에 갇혀 맴도는 듯 하는 소리였고 저음은 어중간 한 대역에서 부담스러운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판을 분해하고 네트워크 적출 작업을 하는 것은 실로 난 코스였습니다.


시험적 캐비닛 형태 이다 보니 분해 조립에 기술적 배려를 다 할 수 없었던 점은 수긍이 갔습니다만, 너무 하더군요...


마침내 하판을 분리하는 데 성공하고, 각 유닛의 특성을 체크하였습니다. 네트워크 제작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기 위함이지요.
 



결과, 매우 낮은 700Hz 라는 크로스오버 포인트가 설정 되어졌습니다. 중/고역대를 담당하는 유닛은 콤프레션 드라이버 이더군요.


매우 강렬한 음색이고 음압이 상당이 세고 거칠었습니다. 그래도 최적 주파수는 700Hz 라는 낮은 주파수를 제시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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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한 네트워크는 회로 판이 포화될 정도로 빽빽한 부품 배열에 3~4 층 적층을 해야 하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래도 완성된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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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네트워크를 장착하고 형태를 복원하여 듣고 있습니다.




황동 소재의 약점은 이제 독특한 색깔로 매력을 담을 수도 있게 변모 하였습니다.


곳곳에 존재하던 피크를 잠재우니 보컬 소리는 한결 편안해 졌고 마침 방문하셨던 손님은 '특히 보컬이 좋다'는 의외의 칭찬까지 해주시더군요...




부하가 많이 걸리는 낮은 크로스오버 주파수의 네트워크이다보니 정상 소리를 내주기 위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오후 내내 듣고 이제 저녁 퇴근무렵...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균형감을 기반으로하여 고유의 무지향 음색을 한 껏 과시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작업이었습니다. 캐비닛 소재와 구성의 약점 이라는 또 하나의 과제를 넘어 네트워크 라는 존재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작업이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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